
무빈소 장례 확산과 의례의 사회적 의미
게시2026년 10월 16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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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기준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입관과 발인만 거치는 무빈소 장례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비용을 줄이고 형식적인 조문 대신 가족 중심으로 애도하려는 경향이 장례문화 변화를 이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인류학자 디미트리스 지갈라타스는 의례가 집단 가치를 내면화하고 신뢰와 협력의 단위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갈라타스는 600만~700만년 전 침팬지와 갈라진 인류가 남긴 가장 이른 의례가 매장이었다고 설명했다. 분리불안을 완화하려는 장례 의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불안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존엄한 장례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는 열망은 여전히 강하다. 장례 간소화 흐름 속에서도 의례가 지닌 관계 회복 기능은 앞으로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늘어가는 무빈소 장례 다시 생각해보는 ‘의례’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