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찬, 카네기홀서 모차르트 소나타 연주
게시2026년 10월 23일 11: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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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026년 10월 21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연주회를 열었다. 일찌감치 매진된 이 공연에서 그는 K.279부터 K.310까지 익숙한 해석과 다른 시선을 드러냈다.
임윤찬은 루바토를 속도 조절 대신 음의 위치와 여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페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K.310 첫 악장에서는 풍성하고 극적인 울림을 만들어냈다. 같은 날 연주에 대해 유럽 비평가들의 평가는 엇갈렸으며, 이탈리아 라페 무지칼레는 표현이 음악의 정체성을 압도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독일 타게스슈피겔은 베를린 공연을 두고 그의 지극한 감수성을 호평했다.
임윤찬은 이번 시즌 카네기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와 판타지아 전곡을 네 차례에 걸쳐 연주할 예정이다. 한 작곡가의 소나타 전곡을 한 시즌에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기획인 만큼, 익숙한 연주 관습과 악보 충실성의 의미를 다시 묻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다시 카네기홀에 선 임윤찬...이번엔 모차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