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민 정책,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 성장 둔화 초래
게시2026년 8월 30일 13: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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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이민 단속 정책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의 성장세를 크게 둔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미국을 떠난 사람이 들어온 사람보다 많았으며, 약 300만명이 자진 출국 또는 추방됐다. 웬디스·서브웨이 등 주요 체인점들이 수백개 매장을 폐쇄했고, 맥도날드는 2분기 미국 매출 증가율이 0.8%에 그쳤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산업은 저소득층을 포함한 광범위한 소비층에 의존하는 인구 민감 산업이다. 특히 추방 대상자의 대다수인 중남미 출신 라틴계 인구는 패스트푸드의 주요 고객층으로, 미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라틴계의 35%가 매일 패스트푸드를 섭취한다. 잭인더박스와 윙스탑은 라틴계 소비자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패스트푸드 업계가 한정된 소비자를 두고 경쟁하게 될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과잉 성장한 산업이 30~40년간 같은 형태를 유지해온 만큼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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