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익 '코스피 5000선 붕괴' 경고 현실화
게시2026년 11월 6일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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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으로 불리는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의 코스피 5000선 붕괴 경고가 2026년 11월 6일 현실이 됐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3분 만에 8% 넘게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9개월 만에 5000선을 내줬다. 전날에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김 교수는 2026년 8월 코스피가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며 500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다. 그는 2026년 10월 20일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고, 11월 3일에는 선행지수 하락 국면이 약 20개월 지속된다며 최소 1년간 박스권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식 비중을 20% 안팎으로 낮추고 나머지는 단기 채권 등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다만 김 교수는 2025년 12월 코스피 3500과 삼성전자 9만원 하회를 전망했으나 2026년 6월 코스피가 9000선을 넘어 예측이 빗나간 바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전망을 반대로 따르면 된다는 농담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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