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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활용의 부정적 효과, 칸트의 계몽 정신으로 재조명

게시2026년 10월 5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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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들은 교육에서 생성형 AI에 의존할 경우 학습 성과가 오히려 하락한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톡홀름대학교 연구진이 중국 학생 2만7000명을 대상으로 30개월간 조사한 결과, 숙제 점수는 18% 향상했으나 시험 성적은 20~24% 하락했으며, OECD PISA 2025년 평가에서도 AI 사용 빈도와 읽기·과학 성적이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칸트는 계몽을 지식의 많고 적음이 아닌 '자유롭고 독립적이고자 하는 태도'로 정의했으며, 인간은 기회만 되면 외주를 주려는 나태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MIT 특별위원회 보고서는 AI 의존이 '배움의 착각'과 '인지적 항복'을 초래하며 비판적 사고력·기억력·자신감 약화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뉴욕시가 2026~2027학년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생성형 AI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선언한 것처럼, 교육 현장에서는 AI 도입보다 자립적 태도 형성과 '생산적 고투'의 과정이 더욱 절실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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