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댕댕런' 인기에 보행자와 러너 마찰 심화
게시2026년 9월 15일 13: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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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과 서촌 일대에서 GPS 경로로 강아지 모양을 그리는 '댕댕런'이 유행하면서 좁은 골목을 오가는 러너들과 보행자 사이의 충돌이 빈번해지고 있다.
댕댕런은 약 8㎞를 달리며 지도 위에 그림을 만드는 드로잉 런으로, 강아지 코 부분을 완성하기 위해 폭이 좁은 골목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 러너들이 차도로 달리거나 보행자 사이를 무리하게 지나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물품보관소가 러닝용품 보관 장소로 변질되는 등 주변 문화시설까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종로구가 에티켓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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