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소득 양극화 심화, 상위 20%와 하위 20% 여윳돈 격차 4년 만에 최대
게시2026년 5월 31일 14: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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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소득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의 여윳돈 격차가 388만4천원으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분위 가구의 실질흑자액은 -43만8천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심각한 적자 상태인 반면, 5분위는 344만5천원으로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분위는 소득이 사실상 정체(전년 대비 0.1% 감소)한 반면 소비지출은 5.1% 증가했고, 특히 공적이전소득이 4.2% 감소한 영향이 컸다. 5분위는 처분가능소득이 3.0% 증가한 814만6천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적이전소득이 53.2% 늘어나는 등 이전소득 증가가 주요 요인이었다.
대기업 중심의 성과급 지급 확산과 고유가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압박이 더욱 심화할 우려가 있다.

소득 상·하위 20% ‘여윳돈 격차’ 388만원…4년 만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