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성·김형석, 해방 직후 아침 밥상 대화
게시2026년 10월 13일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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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18일 귀국한 김일성은 평양 부근 송산리 고향에서 동네 청년들과 조찬 모임을 가졌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고향 집에 머물던 김형석도 초청을 받아 김일성과 아침 밥상을 함께했다. 이 일화는 2026년 10월 13일 더중앙플러스 백성호의 궁궁통통 칼럼을 통해 공개됐다.
김형석은 당시 스물다섯 살로 김일성보다 여덟 살 아래였으며 같은 초등학교 선배였다고 회고했다. 김형석이 해방 후 무엇을 하면 좋겠냐고 묻자 김일성은 여섯 가지 답을 줄줄이 쏟아냈다. 김형석은 그 답변을 듣고 공산당원이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해방 직후 두 사람의 짧은 만남은 이후 엇갈린 행로를 가늠하게 하는 장면으로 읽힌다. 칼럼은 이어지는 대화 내용을 별도 기사로 연결해 추가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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