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 속 현대차 판매 부진, 중국 브랜드 약진
게시2026년 7월 28일 08:0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유럽에서 전기차가 사상 처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동력원으로 올라섰으나 현대차는 판매량이 감소했다. 6월 독일 신차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BEV)가 28.4% 점유율로 가솔린과 디젤을 제쳤고, 상반기 유럽 전체 신차 시장은 6.1% 성장했지만 현대차 등록은 8.7% 감소해 점유율이 3.9%에서 3.4%로 내려앉았다.
현대차는 투싼과 코나 같은 내연기관 볼륨 모델의 노후화와 소형 전기차 라인업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기아는 EV2~EV5 등 대중형 전기차를 먼저 깔아 상반기 6.9% 성장으로 4.0% 점유율을 지켰다. 유럽 최다 판매 전기차는 BYD(17만4144대)로 테슬라(17만351대)를 처음 제쳤으며, 체리와 립모터도 폭증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저가 공세가 구조적 위협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는 중국 기업들이 국내외 기업 간 협업을 확대하며 미래차 산업의 기술·플랫폼 주도권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아는 당분간 전기차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점유율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獨 전기차 비중, 사상 첫 1위인데…유럽서 현대차 대신 기아차가 '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