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선불식 결합상품 실태조사 발표…절반 이상 계약 내용 미이해
게시2026년 3월 24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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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조·여행과 가전이 결합된 선불식 결합상품 가입자 중 52.8%만이 계약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합 가전 가격은 온라인 중앙값 대비 최대 3.3배에 달하며, 불만의 24.5%가 별도계약 미고지로 인한 소비자 오인에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최근 3년간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가입자 500명을 조사했다. 계약 이해가 어려운 이유는 판매자의 불충분한 설명(28%), 계약서 용어의 난해함(23%), 만기환급금 구조 이해 부족(21%)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2014년 이후 미반영된 상조 서비스 표준약관 개정을 건의하고 해약환급금 지연배상금 이율 변경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조 결합상품 가전값 3.3배 비싸·가입자 절반 “내용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