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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들의 메모리 반도체 소비 급증으로 '메모리 다이어트' 본격화

게시2026년 4월 27일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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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AI 에이전트 수는 지난해 2850만개에서 2030년 22억개로 늘어날 전망이며, 단일 AI 에이전트가 최대 129GB의 메모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구글, 앤스로픽, 노타 등 AI 기업들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구글의 터보퀀트, 노타의 데이터 압축 기술, 마키나락스의 모델 경량화 등이 대표 사례며, 온디바이스 AI 기술에서도 메모리 다이어트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업계는 향후 사용 목적과 메모리 사용량에 따라 AI 모델이 다양하게 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최첨단 AI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용과 목적에 맞춘 차별화된 AI 제품 개발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SK하이닉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6'에 전시한 고대역폭메모리(HBM)4 제품과 소캠2. 사진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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