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화천군 '육지 속 섬마을' 주민들의 투표 참여
게시2026년 6월 3일 11: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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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강원 화천군 파로호 인근 동촌1리 주민들이 왕복 2시간 이상의 이동 시간을 감수하며 투표소를 찾았다.
1940년대 화천댐 건설 이후 육로가 끊긴 '육지 속 섬마을'의 주민들은 행정선을 타고 구만리 선착장으로 이동한 뒤 버스로 갈아타 약 30분 거리의 풍산초등학교 투표소에 도착했다. 79세 권모 씨는 최근 다리를 다쳤음에도 60여 년간 단 한 번도 투표를 거른 적 없다며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올해는 사전투표 참여 증가와 인구 감소로 본투표에 나선 주민이 2명에 그쳤으며, 도로 개선으로 개별 투표하는 주민도 늘고 있는 추세다.

“왕복 2시간 걸려도”…화천 ‘육지 속 섬마을’ 주민들 투표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