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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허인서, 5월 신드롬 이후 6월 부진으로 '슬럼프' 진입

게시2026년 6월 14일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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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는 5월 타율 3할5푼8리 9홈런 25타점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으나, 6월 10경기 타율 2할5푼 홈런 0개 삼진 14개로 급격한 부진을 겪고 있다.

허인서의 부진은 상대팀들의 집중적인 전력 분석과 본인의 과도한 스윙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활약으로 KBO리그 9개팀 모두가 경계 대상으로 삼으면서 좋은 공을 받기 어려워졌고, 홈런에 집착한 나머지 스윙이 커져 유인구에 자주 걸려드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허인서는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은 만큼 시행착오가 불가피하지만, 현 시점에서 마음을 비우고 수비에 집중하며 방망이는 보너스로 생각하는 심리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경기. 8회말 2사 1루 한화 허인서가 2점홈런을 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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