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논란, 한·중 판다 대여 협의 난기류
게시2026년 10월 26일 16: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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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에 난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정부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판다 대여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2026년 10월 26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광주 우치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대여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중국 측과 만나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광주비엔날레 국립대만미술관 '대만관'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부담 요인으로 떠올랐다. 2026년 8월 말 재단이 명칭을 승인하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유감을 표명했고, 9월에는 중국 측 전시팀이 철수했다. 8월 초에는 김기현·곽상언 의원의 방중단 명단 제외 요구로 상임위 방중 일정이 무산됐다.
중국 소식통은 광주비엔날레 폐막일인 2026년 11월 15일까지 중국이 대만 이슈를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PEC 정상회의는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여권은 명칭 결정이 중앙정부가 아닌 광주시와 재단에 있다고 설명하며 원만한 협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놓고 중국 발끈…내달 APEC 난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