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병원, AI·데이터 기술로 병원 운영 전면 디지털 전환
게시2026년 6월 8일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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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데이터 기반 입원 관리 시스템 '스누워드가이드'를 본격 가동하며 병상 배정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했다.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AI를 활용해 병상 운영·응급실 관리·환자 이동 체계를 최적화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AI 전환(AX)'을 선언했다.
과거 영상 판독과 진단 보조에 집중됐던 의료 AI가 이제는 병원 자원 배분과 환자 흐름 최적화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했다.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AI 기반 환자 의뢰·회송 자동화 체계를 구축 중이며, 삼성서울병원은 'SMC-GPT'와 'DAIA' 등 대화형 AI 서비스를 고도화해 진료기록 요약·문서 작성·업무 질의응답을 지원할 계획이다.
병상 수요 예측과 환자 흐름 최적화, 의료진 업무 자동화가 가능한 운영 AI가 병원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AI는 특정 진료 분야 지원을 넘어 병원 운영 체계 자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AI가 병상 배정하고 환자 흐름 관리...대형병원 '운영 AI'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