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입구역 인근 골목서 택시 돌진, 운전자·보행자 3명 경상
게시2025년 8월 22일 06: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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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1일 오후 6시 42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인근 이면도로에서 택시가 상가건물 외벽으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와 40대 보행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는 보행자를 친 뒤 그대로 외벽을 타고 올라가 비스듬한 상태로 멈춰 섰으며, 다친 보행자들은 택시와 벽 사이에 있어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사고 직후 운전자를 상대로 실시한 음주 및 약물 검사에서는 별다른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운전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속도가 높아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차량 결함 가능성도 포함해 다각도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홍대입구역 인근 택시 돌진…"알 수 없는 이유로 속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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