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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육곰 260마리 단계별 보호 계획 수립

게시2026년 8월 15일 14:0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농가에 남은 곰을 포함한 전체 사육곰 260마리에 대한 단계별 보호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말까지 174마리를 보호 조치하고, 내년에는 월악산국립공원·해외 이송·민간시설 등을 활용해 최대 110마리를 추가 보호·이송할 계획이다.

현재 보호 중인 50마리에 더해 농가의 210마리 중 124마리를 연내 추가 보호하며, 구례 공영시설·서천 보호시설·강릉 민간동물원 등에 배치한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 전체의 약 67%가 농장을 벗어나거나 별도 보호 체계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내년 계획은 예산 확보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매매 협상 지연·임시보호 공간 문제·동물복지 우려 등 사육곰 산업 완전 종식까지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지난해 9월 경기 연천군 사육곰 농장에서 구조를 앞둔 곰이 철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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