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변호사 전화 변론 적발, 20년 묵은 적폐 재조명
게시2026년 4월 8일 22:3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박상용 검사와 서민석 변호사의 전화 통화가 적발되면서 검찰-변호사 간 비공식 '전화 변론' 관행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00년 '이용호 게이트'에서 김태정 전 법무부 장관이 1억원을 챙긴 사건 이후 20년 만에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2020년 검찰개혁 방안으로 전화 변론을 예외 상황에만 허용하고 내부 전산망 킥스(KICS)에 기록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박 검사는 서 변호사와의 통화 내용을 킥스에 입력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대부분의 검사들이 이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법원은 2016년 이미 전화 변론을 금지했지만 휴대전화 감시 불가능성으로 인해 실질적 감시가 어렵다.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가 형식적으로만 남아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박상용 검사와 ‘전화 변론’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