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한국배구 위기 진단과 V리그 개편 제언
게시2026년 11월 7일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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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2026년 10월 8일 은퇴식에서 한국 배구계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17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배구계 위기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는 2024 파리올림픽 진출에 실패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김연경은 V리그 여자부가 7개 팀에 불과해 신인 선수들이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2군 리그를 하루빨리 만들어 선수 육성과 지도자 양성의 기반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선수 연봉이 최대 25만 달러인 반면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 평균 연봉은 3억 원이어서 해외 진출 동기가 약하다는 점도 짚었다.
김연경은 2025년 MBC와 손잡고 배구팀 필승 원더독스를 만들어 선수 발굴에 나섰으며, 8구단 구단주 공개모집을 추진하며 창단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변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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