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급호텔, 김치·로봇·공연으로 '대중화' 전략 추진
게시2026년 4월 26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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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급호텔들이 김치와 간편식 판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대형 공연 기획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 2000만명 시대에도 특급호텔 숙박 수요는 부진한 반면, 자유여행객들이 부티크호텔과 가성비 높은 숙소를 선호하면서 '상류층 전유물' 이미지 탈피가 시급해진 것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호텔 김치'를 미국, 일본 등 해외 판매로 확대했고, 롯데호텔 김치는 지난해 매출이 42% 증가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워커힐호텔은 챗GPT 기반 'AI 가이드'를 도입해 투숙객의 3분의 1 이상이 이용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딥 퍼플 공연과 '아시안 팝 페스티벌' 개최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김치 사업이 직접 수익보다는 호텔 숙박으로 유입시키는 접점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연승 단국대 교수는 호텔 호핑 문화 확산으로 특급호텔의 수익 구조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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