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업계, B2C 시장 축소 속 B2B 시장 공략 강화
게시2026년 4월 27일 17:5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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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유 B2C 시장이 5년간 2000억원 이상 축소되는 가운데 B2B 시장은 연평균 8.7% 성장하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2020년 4120억원에서 2024년 5658억원, 지난해 6240억원으로 늘어난 B2B 시장을 놓고 서울우유, 남양유업, 건국유업 등 주요 유업체들이 프랜차이즈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공급 범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과 식물성 대체 음료 확산으로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이 22.9㎏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유업계는 카페·베이커리·외식·급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B2B 비중을 2023년 26%에서 지난해 29%까지 높였고, 남양유업은 2024년 27% 성장에 이어 지난해 14% 신장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 커피·음료점이 2021년 7만2686개에서 지난달 9만3453개로 28% 증가하면서 B2B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특화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유업체들의 차별화 전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유업체, B2B에서 돌파구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