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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고성 의회, 해외연수 예산 취소하고 민생 지원으로 전환

게시2026년 8월 7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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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회와 고성군의회가 올해 예정했던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민생 지원에 돌리기로 했다. 밀양시의회는 의원 국외연수비 3250만원, 수행직원 여비 1500만원 등 총 4750만원을 반납하고, 고성군의회도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두 의회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경기 침체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예산 절감에 나서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절감된 예산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의원들은 해외연수 대신 지역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이는 의회가 먼저 모범을 보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의회 전경. [고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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