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Z세대, 전쟁 속 '골판지 혁명'으로 반부패 법안 철회 이끌어
게시2025년 8월 4일 20: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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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마린스키 공원에서 시민들이 국가반부패국과 반부패특별검사실의 독립성을 복원하는 법안 통과에 환호하며 골판지 푯말을 흔들었다. 이는 7월 22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두 기관의 독립성을 제약하는 법안에 서명한 후 9일간 이어진 시민 저항이 승리한 결과였다.
러시아의 무인기·미사일 공격 속에서도 키이우, 리비우, 드니프로 등 주요 도시에서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이 모여 시위했다. 이번 '골판지 혁명'은 전쟁 중 해외로 떠났다고 여겨졌던 Z세대가 주도했으며, 시민들은 우체국 박스로 만든 푯말에 "부패는 침묵을 좋아한다, 침묵하지 말자" 등의 문구를 담아 자발성을 강조했다.
이번 시위는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첫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우크라이나의 1990년 화강암 혁명부터 이어온 민주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BBC는 이를 러시아 공격 위협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으며, 시민들은 이번 사태로 우크라이나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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