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 영재 백강현군, 12세에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과 도전

I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군(12)이 2025년 9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지원을 준비 중이지만, 13세 미만은 영국 대학입학시험관리기관(UCAS) 가입이 불가능해 난항을 겪고 있다.

백군은 이를 위해 1년 반 동안 준비한 인터내셔널 A 레벨 시험에서 수학, 심화 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옥스퍼드대 입학시험인 MAT에서도 꾸준히 98점에서 100점을 기록하고 있는 백군은 현재 UCAS와 옥스퍼드대 입학처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며, 결과는 9월 말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백강현군은 2016년 TV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상위 0.0001% 영재로 알려졌으며, 2023년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한 바 있다. 당시 부친은 학교폭력을 이유로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백군의 옥스퍼드대 도전에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