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객실 한식 인룸다이닝 수요 급증
게시2026년 9월 23일 18: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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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숙객들이 호텔 객실에서 한식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외국인 한식 인룸다이닝 주문은 올해 1~8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조선 팰리스에서도 500건 이상 늘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소고기 안심 짜파구리 매출은 60% 증가하는 등 주요 호텔들이 한식 메뉴 매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직접적인 배경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71만명으로 상반기 기준 처음 10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주요 호텔의 외국인 고객 비중도 높아져 웨스틴 조선 서울은 5월 85%에 달했다. K콘텐츠를 통해 알려진 짜파구리, 떡볶이 같은 메뉴부터 전통 한식까지 외국인 고객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호텔업계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한식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조선 팰리스는 비건 비빔밥과 흰죽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시그니엘 서울은 복분자 전통주를 곁들인 주안상 세트를 출시했다. 전통 한식부터 현대적 재해석 메뉴, 다양한 식단을 고려한 옵션까지 선택지를 넓혀 외국인 투숙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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