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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후통첩 앞두고 이란 전역서 '인간 사슬' 시위 확산

게시2026년 4월 8일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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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합의 최종시한을 하루 앞둔 7일 이란 전역에서 발전소와 교량 보호를 위한 '인간 사슬' 시위가 확산했다. 이란 당국은 청년·학생·운동선수·예술인 등에게 핵심 인프라 주변에 집결해 인간 사슬을 형성할 것을 촉구했으며, 타브리즈·데즈풀·마슈하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시민들이 이란 국기를 들고 모여들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1400만 명의 자랑스러운 이란인이 이란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테헤란 인근을 비롯한 전국 주요 시설에서도 시민들이 모였으며, "전력 시설 공격은 전쟁 범죄"라는 현수막이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8일 오전 9시(한국시각)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이란의 국가 기반시설 보호 시위로 이어졌다.

이란 테헤란에서 7일(현지시각)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 중 남부 미나브의 한 초등학교에 대한 공습으로 숨진 학생들의 40재 추모 행사에 이란 어린이들이 참석하고 있다. 미나브/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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