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가격 상승으로 소비 공간 변화, 호프집·한강 선호 증가
게시2026년 4월 28일 18: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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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가격이 3만 원대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치킨을 즐기는 장소를 집에서 호프집(27.2%), 한강(22.7%) 등 외부로 옮기고 있다. AI 트렌드 분석 플랫폼 뉴엔AI의 리포트에 따르면 전통적 소비 장소였던 '우리집(20.7%)'은 3위로 밀려났으며,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만큼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BBQ의 경우 가격 언급량(42.7%)이 맛 언급량(39.7%)을 추월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맛보다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홍주 숙명여대 교수는 치킨이 '심리적 필수재'에 가까워 값이 올라도 사 먹어야 하기에 공간적 경험을 만끽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닭고기 원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주요 프랜차이즈들은 가격 동결을 고수하고 있다. 2023년 가격 인상 후 교촌치킨이 매출 14% 감소를 겪었고 BBQ도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경험이 있어, 업계는 가격 인상보다 소비자의 경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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