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시비스튀스'와 한국 '홍익인간', 교육 이념 실현의 과제
게시2026년 3월 25일 18: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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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기초교육 2045' 보고서가 제시한 '시비스튀스'(계몽) 개념이 한국 교육기본법의 '홍익인간' 이념과 상응한다고 지적됐다. 두 개념 모두 개인의 인격 도야를 넘어 공동체와 인류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시비스튀스는 가정·학교·사회에서의 삶 전체를 통해 '스며들어야' 형성되는 자질로, 반복 훈련이나 고등교육만으로는 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이는 한국의 옛 선인들이 중요시했던 '문자향 서권기'와 유사하며, 말과 행동에서 배어나는 품격을 의미한다.
경쟁과 입시 중심의 현 교육 체계에서는 홍익인간을 키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육 목적과 실제를 맞물려 돌아가도록 하려면 입시 경쟁 중심 제도의 옹벽을 밀어내고, 참여자들의 창의성과 협력으로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야 한다.

시비스튀스이든, 홍익인간이든…삶을 위하여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