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카타르 공습 후폭풍, 네타냐후 추가 공격 경고
수정2025년 9월 16일 09:47
게시2025년 9월 10일 07: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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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25년 9월 15일 예루살렘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카타르 도하에서 감행한 하마스 지도부 공습에 이어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네타냐후는 "모든 국가는 국경을 초월해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하마스가 어디에 있든 공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사드와 군 수뇌부 일부는 휴전 중재국인 카타르 공격이 시기상 부적절하다고 반대했으나, 네타냐후가 F-15 전투기 15대를 동원한 공격을 지시했다. 한편 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카타르 도하에 모인 아랍·이슬람권 약 60개국 정상들은 이스라엘을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유엔 회원 자격 정지를 요구했다. 카타르 국왕 셰이크 타민은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 협상을 하면서 동시에 하마스 지도부를 공격하고 있다"며 비판했으나,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맺은 바레인과 UAE는 단교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 아랍·이슬람권 국가 정상들 “이스라엘의 유엔 회원 자격 정지해야”
- 네타냐후, 하마스 수뇌부 추가 공격 아직 끝나지 않아
- “트럼프,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습 사전에 알았다” 악시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