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여파로 K뷰티 화장품 원료 수급 위기
게시2026년 5월 8일 00: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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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으로 나프타 기반 유화제 가격이 폭등하면서 K뷰티 중소 브랜드들이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로다, 니코케미컬 등 주요 원료 공급사들이 가격 인상과 공급 조정에 나섰으며, 일부 원료는 구하기 불가능해져 제품 제형 변경을 강요당하고 있다.
대형 화장품 업체는 수개월 치 원료를 미리 비축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브랜드는 주문 대로 구매하는 구조여서 공급 변화에 취약하다. 원료비 상승이 곧바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며, ODM 업체들도 원가 급등으로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책이 나왔으나 현장에서는 체감이 안 된다는 평가다. K뷰티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소 브랜드와 제조사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호 수준의 발표가 아닌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취재수첩] 원료난 호소하는 중소 K뷰티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