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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N차 가격 인상'으로 매출 급증

게시2026년 4월 11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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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코리아와 샤넬코리아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연간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불가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5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샤넬코리아는 매출 2조126억원으로 '매출 2조 클럽'에 가입했다.

불가리는 지난 한 해 세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4월 20일에도 10% 안팎의 추가 인상을 예정 중이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다섯 차례 가격을 올렸고, 반클리프 아펠과 티파니앤코도 올해 들어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제품의 가치와 희소성 대가로 인식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의 'N차 가격 인상'은 업계 관행으로 굳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2조12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매출 2조 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서울의 한 백화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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