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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폭침 81년, 도시마섬서 주검 소각·매장 증언 나와

게시2026년 4월 6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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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조선인 수천명을 태운 귀국선 우키시마호가 마이즈루 인근에서 의문의 폭침을 일으킨 지 81년이 지났다. 일본 시민단체가 지역 주민 증언을 모아 발표한 보고서에서 도시마섬에서 희생자 주검 10~20구를 소각한 뒤 매장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처음 나왔다. 해병대 보트로 주검을 옮기는 것을 목격했다거나 바다에 떠있는 시신을 수습했다는 등 다양한 증언들이 수집됐다.

사건 당시 일본 정부는 조선인 524명 사망을 발표했으나, 일부 증언에 따르면 조선인 사망자가 3천~7천명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폭침 원인도 엇갈리는데, 한국 측은 의도적 폭침설을 주장하는 반면 일본 정부는 연합군 기뢰 접촉설을 고수하고 있다. 선박 침몰 직전 일본 해군의 탈출 여부, 구조 상황, 희생자 수습 과정 등 의문점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일본 정부는 2024년 우키시마호 승선자 관련 자료 75건을 한국 외교부에 전달했으나, 이전까지 승선자 명부 존재 자체를 부인해오다 같은해 5월에야 인정했다.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배상이 이뤄지지 않은 채 81년이 경과했으며,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태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일 하시모토 에이지 ‘우키시마호 순난자를 추모하는 모임’ 사무국장이 우키시마호 사고 현장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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