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성평등정책관에 '가녀린 몸' 발언 논란과 사과
수정2025년 9월 16일 19:39
게시2025년 9월 10일 17: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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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0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정엽 도의원이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에게 '여성스러운 가녀린 몸으로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성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정책관이 업무 관련 칭찬을 요청하자 이 의원은 '웃으시면 더 좋을 텐데'라고 덧붙였으며, 정책관은 비공식적으로 도의회 차원의 강력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외모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성인지 교육 강화라는 원론적인 약속만 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시 징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제주여성단체들은 공식적인 발언에 대한 명시적인 조치와 징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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