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한반도 평화 위해 교황 레오 14세 방북 추진
게시2026년 6월 16일 15:2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 레오 14세를 내년 8월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초청하고, 이를 계기로 평양 방문을 제안했다. 정부는 교황 방북을 남북·북미 대화의 물꼬를 트는 평화 메신저 역할로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실질적 이익을 얻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여전한 상황에서 교황 방북은 북한에 모순적으로 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당사국 간 물밑 교감 없이 정치적 위험만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교황청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교황 방북 추진은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추진돼 왔으나 북한의 호응이 없었던 만큼,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황 방북' 카드 꺼낸 정부, 가능성은?... "北, 전략적 이익 크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