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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들, 내수 부진·적자 극복 위해 협업·해외 확대 추진

게시2026년 10월 4일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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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시장의 전통적 성수기인 금구은십(9~10월)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올 9월 샤오펑, 리샹, 딥알, 아바타, 란투 등 주요 신흥 업체 5곳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했으며, 중국 주요 상장 완성차 15곳 중 11곳이 상반기 순이익 감소 또는 적자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 위축과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생존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니오는 지리홀딩스와 충전·배터리 교환 사업 제휴를 맺었고, 창안자동차는 아바타·딥알과 기술·상품·판매망 협업을 본격화했다. 립모터는 9월 해외 판매 2만7000대를 기록하며 올 1~9월 수출 15만대로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올 4분기는 중국 전기차 업계의 본격적인 생존 경쟁 무대가 될 전망이다. 내수 판매 감소 속에서 해외 시장 확대가 생산 규모와 수익성을 동시에 지킬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12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에 립모터, 샤오펑, 리샹, BYD, 지커 등 중국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전통적 성수기인 9~10월에도 샤오펑·리샹·딥알·아바타·란투 등 주요 업체 판매가 감소하며 내수 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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