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대 가구주 명목소득 1.9% 감소, 세대 간 양극화 심화
게시2026년 6월 2일 00: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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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가구주의 1분기 명목소득이 월 53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물가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 감소율은 5%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 평균 명목소득이 2.4% 증가한 것과 대조적으로, 청년층은 경기 회복의 수혜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40대 가구주의 명목소득은 월 741만원으로 7.0% 급증했고, 50대와 60세 이상도 각각 0.3%, 5.4% 증가했다. 반도체·인공지능 발 경기 훈풍의 혜택을 고임금·제조업 고용시장을 선점한 중·장년층이 독식한 반면, 청년층 고용률은 24개월째 하락해 43.7%로 낮아졌다.
저소득층도 경기 회복에서 배제되고 있다. 1분위 가구의 적자가 43만8000원으로 201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5분위 가구와의 격차는 389만3000원으로 4년 만의 최대로 벌어졌다. 금리 인상 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대에 근접할 수 있어 청년·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사설] 청년 소득 줄고 저소득층 적자도 확대…깊어지는 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