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전문은행 3사 2025년 실적 엇갈려...카카오뱅크·토스뱅크는 최대 실적, 케이뱅크는 역성장
게시2026년 4월 1일 13: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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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케이뱅크는 당기순이익이 12.1% 감소하며 업계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당기순이익 4803억원으로 비이자수익이 1조원을 돌파했고, 토스뱅크는 당기순이익 968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케이뱅크는 당기순이익 1126억원에 그쳤으며, 업비트 의존도 심화로 이자수익이 7.8% 감소했다.
케이뱅크의 부진은 2024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이 0.1%에서 2.1%로 인상되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553만명으로 토스뱅크(1423만명)와의 격차가 약 100만명으로 좁혀졌다. 케이뱅크는 2021년 50%를 웃돌던 업비트 예치금 비중을 지난해 20%까지 낮추며 의존도 감소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올해 IPO 자금을 활용해 개인사업자·중소기업 시장 진출과 디지털자산 투자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신사와 협력해 금융과 커머스를 결합한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고객 수를 180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

카뱅·토뱅 ‘역대 최대’, 케뱅은 ‘주춤’…엇갈린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