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공군 첨단 무인기 '리퍼' 광주 공군기지에 장기 배치
게시2025년 8월 23일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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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첨단 무인기 MQ-9A '리퍼'를 2025년 7월 22일부터 광주 공군기지에 배치하여 장기간 운용을 시작했다. 미국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따르면, 이는 리퍼가 한국에서 장기 주둔 형태로 운용되는 첫 사례로 주한미군 순환배치 임무의 일환이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리퍼는 공격과 정찰 기능을 모두 갖춘 무인기로, 2025년 7월 22일과 24일에 광주 공군 기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DVIDS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한·미 공군은 2024년 11월 리퍼를 동원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리퍼 배치는 미 육군 최신예 정찰기 '아테네-R'과 F-35 계열 스텔스 전투기에 이어 한반도 내 미군의 첨단 군사 자산 배치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퍼의 장기 배치는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미군의 전력 강화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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