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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사령관, 팔레스타인인 차별 대응 인정

게시2026년 5월 6일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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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중부사령부 사령관 아비 블루트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과 유대인 정착민을 차별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는 같은 투석 행위에도 팔레스타인인에게만 무력 대응을 적용하며 이를 '테러'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블루트 사령관은 비공개회의에서 지난해 돌을 던진 팔레스타인인 42명을 사살했다고 인정했으며, 분리장벽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인 체포 시 무릎 아래를 겨냥한 사격이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이 군사법을 받는 반면 유대인 정착민은 민간 법원에서 재판받는 이중 구조가 존재한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으며,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이후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과 정착민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230명이 숨졌다.

4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 인근 야타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허가 없이 지어졌다는 이유로 철거된 주택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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