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옹 푸르카드·키런 힐리 신간 <서열 사회>, 데이터 경제의 새로운 위계 분석
게시2026년 8월 28일 18: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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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과 평가로 이루어진 데이터 경제가 새로운 사회적 서열을 만들어내고 있다. 마리옹 푸르카드와 키런 힐리의 신간 <서열 사회>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 질서에 참여하며 검색·결제·이동·평가 등 디지털 흔적이 '고유자본'으로 작동해 사회적 위치와 기회를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서열은 출신이나 배경이 아닌 실제 행동 기록을 토대로 매겨져 과거의 위계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 '공정함'을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행동 데이터에도 기존 격차가 스며들어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너무나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보여 문제 제기가 어려운 서열 체계라는 점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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