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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 앞두고 멕시코 내 불안감 고조

게시2026년 6월 7일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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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5일 앞두고 멕시코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이강인 등 한국 대표팀은 경찰차와 경호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과달라하라 숙소에 입성했으며, 멕시코 정부는 '쿠쿨칸 플랜'을 가동해 공항부터 경기장까지 선수단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는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 멕시코시티는 사정이 다르다. 교사, 판사, 실종자 가족 등 여러 단체가 연금제도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금주 초에는 시위대가 소칼로 광장의 금속 바리케이드를 뚫고 진입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발생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강경 대응을 시사하며 월드컵 진행을 강행할 방침을 보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조 1위로 통과하면 멕시코시티에서 32강전을 펼치게 되지만, 조 2위 이상으로 통과하면 미국 지역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손흥민이 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의 한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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