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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일본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참여 의향

게시2026년 10월 29일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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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026년 10월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일·영·이탈리아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인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에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정부 안에서는 개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두 정상은 경제 안보와 방위 협력 강화에 합의했으며, 메르츠 총리는 공동 기자발표에서 전투기 분야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은 F-2 후속기를 2035년 실전에 배치할 계획이며, 3국은 이미 업무 분담을 마친 상태다. 메르츠 총리가 방일 일정에 에어버스 간부를 동행해 일본 측 경계가 커졌다.

협력의 수위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일본은 독일이 옵서버 자격을 원하는 것이라면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재정난을 겪는 영국이 독일의 참여로 개발 비용을 줄이기를 기대하고 있어 향후 협상 방향이 주목된다.

일본 정부가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첨단 전투기 예시 이미지. 일본 방위성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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