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스탠리,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미국 일자리 보호할 수 있다고 전망
게시2025년 12월 26일 05: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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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수입품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이 미국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이 올해 제품 가격을 올린 후 내년에도 계속 인상한다면 대규모 감원을 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T 게이픈은 기업들의 수익성이 대부분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굳어지면서 감원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내년초 근원 물가지수는 3%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들은 소비층을 크게 빼앗기지 않으면서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제품 가격 인상이 대규모 감원을 방지할 수 있을지는 소비자들이 추가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 소비자 반발로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못하고 시장 점유율이 줄어든다면 오히려 노동비 지출 줄이기를 위해 감원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모건스탠리, '관세 촉발 인플레가 美 일자리 지켜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