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안전 책임은 기업에, 석학들 한목소리
게시2026년 11월 6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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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멜런대 러스 살라쿠디노프 교수와 LG AI연구원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2026년 11월 4일 '2026 중앙포럼' 후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AI가 인간 규범 안에서 작동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기업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살라쿠디노프 교수는 빅테크 간 주도권 경쟁으로 안전성 검증보다 출시 속도가 앞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살라쿠디노프 교수는 AI 모델의 발전으로 해킹 능력이 급격히 향상됐다며 국가안보 분야의 철저한 통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원장은 공장 작업 일정 최적화 AI가 사람이 실행할 수 없는 일정을 내놓은 사례를 들어 개발 단계의 기술적 안전장치를 강조했다. 미중 경쟁에서 살라쿠디노프 교수는 미국 스타트업이 중국 모델을 활용하는 점을 들어 중국의 오픈소스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두 석학은 AI가 교육과 의료 분야의 혁신을 가져와 위험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프리 힌턴 교수가 경고한 AI 부와 권력의 소수 집중 문제도 함께 거론됐다. 한국은 독자적 기술 확보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소버린 AI 개발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얻고 있다.

한·미 석학 “AI, 잘못된 지름길 택할 수도…책임은 인간·기업 몫” [2026 중앙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