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가 며느리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정식 회장 취임
게시2025년 8월 19일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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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 정몽윤 회장의 부인 김혜영(65)이 2025년 한국브리지협회 제16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직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28년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혜영 회장은 故 김진형 부국석면 회장의 딸로 1982년 12월 20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중매결혼했다. 2010년 스키 사고 후 브리지를 시작한 그는 2015년부터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현대그룹 인맥을 활용해 협찬사 유치와 대회 장소 섭외 등 적극적인 행정 업무를 펼쳐왔다.
김 회장은 브리지를 '모두가 공정하게 출발해 머리를 맞대고 두뇌 싸움을 하는 종목'이라고 소개하며, 임기 동안 브리지 저변 확대와 대한체육회 정식 회원단체 가입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 브리지의 대중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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