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인도산 복제약 관세 200% 부과 방침
게시2026년 7월 23일 1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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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8년 8월부터 수입 복제약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2년 후 200%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저렴한 복제약을 대량 생산하는 '세계의 약국'으로 불리며 2025년 기준 의약품 수출액의 37%(99억 달러)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 직후 인도 증시는 즉각 반응했으며 루핀, 낫코 파마, 그랜뉴얼스 인디아 등 주요 제약업체 주가가 2~4%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폭탄을 통해 인도 제약업체들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도록 강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박리다매 구조인 복제약은 미국 현지생산이 어렵고 FDA 승인에 수년이 소요되어 2년 유예기간 내 대규모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인도 제약업체들은 이미 단순 복제약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이번 조치가 그 흐름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복제약 관세 200%" 예고에 '세계의 약국' 인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