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중소기업 보호·대기업 사익편취 감시 약속
수정2025년 9월 5일 11:52
게시2025년 9월 5일 10: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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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2025년 9월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혁신적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상생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탈취 등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훼손하는 불공정 관행 근절과 경제적 약자의 협상력 강화를 강조했다. 주 후보자는 대기업집단 내 사익편취와 부당지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입점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규율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불균형이 단순한 사적 계약 문제가 아닌 시장 질서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 후보자는 소비자 권익 강화도 중요한 역할로 꼽으며, 불공정 거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나 소비자가 빠르게 구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한 시장은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창의적 혁신은 보호하고 경제력 남용은 엄단해 한국 경제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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