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자치구별 주택담보대출 비중 격차 심화
게시2026년 8월 11일 10: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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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집을 살 때 낀 대출 비중이 자치구별로 최대 2배 가까이 벌어졌다. 지난달 은평구의 대출지수는 60.17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는 32.54로 가장 낮았으며, 집값이 싼 외곽일수록 대출 비중이 높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집값 구간별로 제한된 영향이다.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한도가 나뉘면서 고가 지역일수록 대출 비중이 낮아졌다. 전년 동월 대비 24개 자치구 중 24곳의 지수가 하락했으며 송파구의 낙폭이 14.72포인트로 가장 컸다.
집값 상승에 따른 대출 한도 축소로 고가 지역 주민들의 구매력 제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전체 평균값도 1년 새 53.81에서 50.47로 하락했으며, 향후 지역별 주택시장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대출 조이자 서울 집합건물 대출지수 하락…은평구 60.17로 최고·강남구 32.54로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