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이상 신용융자 1년새 2배 급증, '빚투' 열풍 확산
게시2026년 4월 30일 14: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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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기준 60대 이상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가 8조189억원으로 지난해 초 3조5565억원 대비 약 4조4600억원 급증했다. 전 연령대 중 60대 이상만 신용융자 비중이 24.5%에서 29.5%로 5%포인트 확대되며 사실상 30%에 육박하게 됐다.
증시 호황과 저금리 환경 속에서 고령층이 은퇴 자금을 활용해 주식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현상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예·적금 등 전통적인 안전 자산 대신 높은 수익률을 좇아 자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6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제한적인 데다 시장 변동성이 커졌을 때 손실을 회복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부족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관리와 투자자 보호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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