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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일교차·활동량 증가, 심혈관질환·알레르기·관절질환 위험

게시2026년 3월 17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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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혈관을 침투해 혈전을 만들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는 피부 증상으로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 동안 약해진 피부 장벽에 꽃가루가 침투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데, 피부를 긁으면 히스타민 분비가 증가해 가려움이 심해지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 동안 줄어든 활동량에서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면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이 가해진다. 반월상연골 파열이나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이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13일 홍매화가 활짝 핀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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